반응형 전체 글31 [제주도/카페] 삼양해수욕장 근처 카페, 아사라베이커리 카페, 스콘가게끌림 벌써 12월이다... 시간이 언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이맘때가 되면 한 해를 뒤돌아보며 반성과 참회의 시간을 갖는데.. ㅋㅋㅋ 너무 1년을 아무것도 안 하고 산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나름 하루하루 열심히 산 것 같기도 하고, 생각이 많이 든다. 예전에는 연기대상이나 연예대상 보는 게 연말의 낙이었는데 이젠 텔레비전도 잘 보지 않으니 뭐가 흥했는지 알 수도 없고, 누가 누군지도 잘 모르니 재미도 없다. 내가 이렇게 텔레비전에 관심이 식을 줄은 나도 몰랐다. ㅋㅋㅋ 옛날에 엄마가 아주 텔레비전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그만 보라고 했던 게 전생 같다. ㅋㅋㅋ 며칠간은 날씨도 급 추워지고 눈인지 비인지 모를 것이 내리고, 바람도 미친 듯이 불어서 정말 이불 밖은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는데 ㅋㅋㅋ 침대에 이불.. 2023. 12. 3. [제주도/빵]레이어스베이크하우스, 북성로42베이커리, 사과당 날씨가 급 추워졌다. 바람이 제법 쌀쌀하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이게 11월이 맞나 싶었는데 그런 생각을 비웃기라도 하듯 훅 하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이맘때가 되면 뭔가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드는 것 같다. 넘길 달력도 한 장밖에 남지 않았고, 또 한 해를 보내는 마음이 괜히 조금... 그렇다. ㅎㅎ 하루하루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지만 그게 마음과 같지 않다. 어떤 날은 너무 바빠 일만 하다 끝나는 것 같은 날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날은 늦게 일어나 하루가 사라져 버린 것 같은 그런 날도 있다. ㅋㅋㅋ 또 어떤 날은 하루종일 기분 좋은 일만 일어나는 날이 있고, 그렇지 않고 꼬이는 날이 있다. 매일매일이 버라이어티 하다, 정말.ㅋㅋㅋ 그러니 지난번에도 말했던 것 같은데 적당히 살자. ㅋㅋㅋ 너.. 2023. 11. 11. [제주도/맛집/오름/카페]월정리 타코맛집, 타코마씸/ 다랑쉬오름/자두에이드가 맛있는 카페, 우연히 그곳 이틀 연속 글 쓰는 건 처음인 것 같다. ㅎㅎ 까먹기 전에 얼른 쓰고 자야겠다. ㅋㅋㅋ 날이 좋아 가을을 느껴보고자 오름에 올라가기로 했다. ㅎㅎ 요즘 또 억새가 한창이라 억새 구경도 할 겸 겸사겸사 진짜 오랜만에 오름에 갔다. ㅎㅎ 가기 전에 배고프니까 밥부터 먹어보자.ㅎㅎ 1. 월정리 타코맛집, 타코마씸 이곳은 예전에 가보고 싶은 곳이라 저장해 놓은 곳인데 우리 집에서 월정리 너무 멀다.. 그쪽에 일이 있지 않고서는 잘 안 가는데 마침 다랑쉬오름 근처 먹을 데 찾다가 이곳에 가기로 했다. 가게가 작아서 혹시 웨이팅이 있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도착했을 때 아무도 없어서 무사히 앉아서 먹을 수 있었다. ㅎㅎ 바로 앞에 월정리 바다가 보인다. 이곳 바다 참 예쁘다. ㅎㅎ 오늘 바람이 좀 불어서 파도.. 2023. 10. 28. [제주도/맛집/카페]제주공항 근처 순두부찌개 맛집, 신해바라기분식/분위기 좋은 카페, 마음에 온 1. 순두부찌개 맛집, 신해바라기분식 여기를 가려고 공기가 선선해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ㅎㅎ 이곳 순두부찌개 맛집이라는 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한 번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못 갔는데 또간집 나오고 나서 엄청 더 핫해진 곳이다. 오픈런을 한다기에 나도 오랜만에 평일에 쉬는 날이라 도전해 보았다. ㅎㅎ 혼밥도 많이 한다는데 이날 오픈하고 들어갔는데 나만 혼밥 하는 사람이었다..... 뭐,, 그래 인생 혼자다... ㅋㅋㅋㅋ 개의치 않고 순두부찌개 하나 시켰다. 11시 20분쯤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줄을 꽤 서 있었어 잘리는 거 아닌가 했는데 다행히 처음에 들어갈 수 있었다. 가게가 크지 않은데 테이블이 많아서 조금 답답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래도 이 정도 테이블이 있어서 회전율이 좋은 것 같다. 11시 3.. 2023. 10. 27. 이전 1 2 3 4 ···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