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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맛집/카페]루꼴라피자 맛집, 사우스포레스트/분위기 좋은 카페, 친봉산장 몸과 마음이 피곤한 한 주를 보내고 드디어 주말이다. 요즘엔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조금씩 느껴지는 게 진짜 가을이 온 것 같다. 트렌치코트 많이 입어둬야겠다.ㅋㅋ 언제 훅 추워질지 모른다. 요즘엔 비 예보도 거의 없고 맑은 하늘을 일주일 내내 볼 수 있어 여행을 온다면 이맘때가 가장 좋은 계절인 것 같다. 하늘만 올려다봐도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ㅎㅎ 하늘을 언제 이렇게 올려다본 적이 있나 생각해 보면 거의 없는 것 같다. 늘 땅만 보고 다니느라.. ㅎㅎ 좀 더 고개를 들고 다녀야겠다. ㅎㅎ 이번주도 고생했으니까 맛있는 거 먹으면서 친구와 좋은 시간 보내고 왔다. ㅋㅋㅋ 역시 맛있는 거 먹는 게 스트레스 푸는데 직빵인 것 같다.ㅎㅎ 주말에 충전했으니 다음 주도 제발 무사히... 보낼 수 있기를... 1.. 2023. 10. 21.
[제주도/핑크뮬리]제주도 핑크뮬리, 서광리123카페 이번주에 드디어 선선한 느낌이 시작하는 듯했다. 내가 좋아하는 냄새가 나는 계절이다. 좋아하는 계절의 냄새가 두 가지가 가 있는데 첫 번째는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밤에 느껴지는 냄새다. 뭔가 시원한 것 같으면서도 따뜻한 바람의 냄새가 난다. 두 번째는 지금 이맘때 나는 계절의 냄새이다. 선선하고 조금 쌀쌀한 듯해서 얇은 겉옷을 여미게 되는... 뭔가 글로 쓰려니까 이상한데.. 암튼.. 그런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그런 느낌과 냄새가 있다. ㅎㅎ 특히 두 번째 냄새는 아주 짧게 지나가니 그 찰나를 많이 느껴야겠다. ㅎㅎ 1. 서광리 123 카페 요즘엔 진짜 완전 가을이다. 하늘도 파랗고 구름도 많고, 햇빛도 따사롭고... 이맘때는 핑크뮬리가 한창이니 또 오랜만에 꽃구경을 다녀왔다. ㅎㅎ 이곳은 2021년.. 2023. 10. 14.
[제주도/나혼자추석]용연계곡, 한라닭강정, 토토네 연휴가 어제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하루하고.. 몇 시간 남지 않았다..ㅜㅜ 시간이 언제 이렇게 흘러간거니..ㅜㅜ 그리고 벌써 10월이란다.... 그러고 보니 2023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가는 시간을 아쉬워 말고 오늘 하루를 충실하게 살아보자. 그렇다고 또 너무 열심히 살자는 건 아니고 자기 전 침대에 누웠을 때 아무 생각 없이 잠들 수 있을 정도로만 그렇게 살아보자. ㅋㅋㅋ 올해는 본가에 가지 않고 혼자 보내기로 했다. ㅎㅎ 갈까 말까 고민했지만 그냥 혼자 조용히 쉬기로 했다. 그래서 나름 뭘 할지 계획을 세워보기도 했는데 침대에 누워 있는 게 가장 좋았다...ㅋㅋㅋㅋ 그래도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에만 있기에는 아까워서 광합성 하러 나가기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혼자 연휴를 잘 .. 2023. 10. 2.
[제주도/빵] 제주시청 근처 마늘바게트 맛집, 행복밀 이번주는 비가 조금 내리더니 선선해진 것 같다. 드디어 트렌치코트를 꺼낼 수 있을 것인가... ㅋㅋㅋ 매년 눈치싸움 하다가 한 번 입을까 말까 하고 일주일 정도 입으면 뽕 뽑았다는 생각이 드는데 과연 올해는 몇 번이나 입을 수 있을지..ㅋㅋㅋㅋㅋ 날이 선선하고 하늘도 맑다 보니 진짜 가을이 오긴 왔나 보다. 짧게 스치고 지나가는 이 계절에서 2023년은 어떻게 기억될지 궁금하다. 좋은 기억만 한아름 남기고 싶다. ㅎㅎ 1. 제주시청 근처 마늘바게트 맛집, 행복밀 이번주는 제주시청 근처 마늘바게트 맛집이라는 행복밀에 다녀왔다. ㅎㅎ 이곳 버스타고 다니면서 종종 봤던 곳인데 마늘바게트 맛집이란다. 함덕에 있는 오드랑베이커리에서 마늘바게트 몇 번 사 먹어 봤는데 그에 못지않다고 해서 굉장한 기대감을 가지고 갔.. 2023.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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