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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도/카페] 제주공항 근처 연동 소금빵 맛집, 올댓브라운

by 카타리나0410 2023.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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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주가 지나갔다. 하루는 되게 시간이 안 가는 것 같은데 일주일은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다. 나만 그런가..... 

요즘은 또 해가 빨리 지기 시작하는 것 같아 계절이 변하고 있음을 느끼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햇빛이 뜨거워 도대체 언제 후드를 꺼내 입을 수 있나... 생각하는 요즘이다. 후드 입는 계절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싶다가도 뭔가 이 여름만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가 지나간다고 하니 아쉽기도 하고... 내 맘이 내 맘 같지 않은...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는.. 나도 내 맘을 모르겠는 요즘이다. ㅎㅎㅎ

 

1. 제주공항 근처 연동 소금빵 맛집, 올댓브라운

이번주에도 역시나 빵순이는 새로운 빵집을 찾아 새로운 빵을 맛보면서 일주일을 마무리한다. ㅋㅋㅋ 여기는 공항 근처이고 주택가 골목에 자리 잡고 있는 작은 카페이다. 영업시간이 저녁 6시 30분까지인데 빵이 빨리 솔드아웃 된다고 해서 걱정을 하면서 찾아갔다. 주말에 마감하기 2시간 전쯤에 갔더니 정말 빵이 거의 없었다. ㅎㅎㅎ 그래도 사려고 했던 소금빵과 크로와상, 휘낭시에는 남아 있어서 다행이었다. 여기 치즈소금빵이 그렇게 맛있다고 하던데,,, 역시나 솔드아웃으로 구경도 하지 못했다. 인스타그램에 빵 나오는 시간도 올려준다고 하니 치즈소금빵 나오는 시간에 맞춰 다시 가 봐야겠다. ㅎㅎ

가게는 작고 아담했지만 테이블도 있어서 먹고 갈 수도 있다. 그렇지만 뭔가 빨리 먹고 나와야 할 것 같아서 포장만 해서 나왔다. 음료도 팔고 있으니 빵 나오는 시간에 맞춰서 바로 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ㅎㅎ 가게가 작지만 예쁘게 꾸며 놓았다. 귀여운 소품들을 배치해 두어서 탐나는 아이템들이 많았다. ㅎㅎ 

 

소금빵이 식어도 뭔가 쫄깃하고 고소하다고 해야 하나.. 암튼 식었음에도 불구하고 맛이 있었다. 그래서 여기를 소금빵 맛집이라고 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더 치즈소금빵을 먹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다. ㅎㅎ 빵 나오는 시간에 맞춰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소금빵 먹으면서 다시 했다. ㅋㅋㅋ 크로와상도 휘낭시에도 맛이 있었다. 

개인적인 입맛에서는 (물론 내돈내산 주고 사서 먹어서 다 맛있었지만) 크로와상은 겹겹의 의도가, 소금빵은 올댓브라운이, 휘낭시에는 베이커블이 조금 더 내 입에 맛있었다. 빵순이는 그저 맛있는 카페를 발견해서 기분이 좋을 뿐이다. ㅎㅎ 친구들한테 알려주고 싶은 곳이다. ㅎㅎ  이번주 한 주도 고생한 만큼 맛있는 거 잘 먹었다. ㅎㅎ

 

2. 찾아가는 길

https://place.map.kakao.com/1221328494?referrer=daumsearch_local 

 

올댓브라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문6길 29 1층 (연동 321-43)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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